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평화·공존, 경제·번영의 신한반도체제 주도적 준비"
등록일 : 2019.02.26
미니플레이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평화와 공존, 경제와 번영의 '신한반도 체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북미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경제가 개방되면 주변국, 국제기구, 국제자본이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가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로 우리는 지금 식민과 전쟁,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 받던 시간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전쟁과 대립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진영과 이념에서 경제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신한반도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한반도 문제의 주인으로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선순환하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미 두 정상이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걸어 여기까지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의 해체에 성공한다면 세계사에 뚜렷하게 기록될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핵 대신 경제발전을 선택해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관계, 북미관계의 개선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발목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모두가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우리에게 다가온 기회를 붙잡는 데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신한반도체제의 구체적 내용이 문 대통령의 3.1절 연설문에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