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차, 이르면 오늘 밤 北 도착할 듯
등록일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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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전용열차 편으로 귀국길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밤 북중 접경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은 앵커>
당초 예상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 2일 베트남 랑산성 동당역을 출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열차를 타고 중국 내륙을 통과해 빠르게 북으로 이동 중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베트남으로 향했던 3,500여 km의 길을 다시 거슬러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4일) 아침 톈진역을 통과했으며, 이대로라면 이르면 오늘(4일) 밤, 늦어도 내일(5일) 새벽에는 압록강을 건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북중 접경지역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과 북한을 잇는 다리가 내려다보이는 단둥의 중롄호텔은 내일까지 예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바로 평양으로 향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에는 베이징에 들러 시 주석과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할 거란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북미정상회담에서 별다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한 데다 매년 3월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이미 시작되는 등 현실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대신, 지난해 1차 북미정상회담 때처럼 시간이 조금 지나 시 주석과 전격 회동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전용열차 편으로 귀국길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밤 북중 접경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은 앵커>
당초 예상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 2일 베트남 랑산성 동당역을 출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열차를 타고 중국 내륙을 통과해 빠르게 북으로 이동 중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베트남으로 향했던 3,500여 km의 길을 다시 거슬러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4일) 아침 톈진역을 통과했으며, 이대로라면 이르면 오늘(4일) 밤, 늦어도 내일(5일) 새벽에는 압록강을 건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북중 접경지역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과 북한을 잇는 다리가 내려다보이는 단둥의 중롄호텔은 내일까지 예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바로 평양으로 향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에는 베이징에 들러 시 주석과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할 거란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북미정상회담에서 별다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한 데다 매년 3월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이미 시작되는 등 현실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대신, 지난해 1차 북미정상회담 때처럼 시간이 조금 지나 시 주석과 전격 회동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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