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노인·장애인연금 인상
등록일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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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보건복지부는 취약 계층 기본 생활 보장을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연금이 3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올해 복지부 업무계획,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서울 마포에 있는 한 복지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한창입니다.
현장음>
"고래도 한 번 지나가면서 그려도 좋아."
학생들은 어르신 자원봉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글씨를 씁니다.
흥겨운 어르신 노래교실은 인기가 많아 언제나 만석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음악치료와 놀이치료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보건복지부 2019년 업무계획 브리핑
(장소: 정부서울청사)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합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올해 보건복지부는 '든든한 일상과 행복한 삶 보장'을 목표로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올해 업무계획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소득 하위 20% 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연금액이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릅니다.
하반기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MRI와 초음파 검사비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까지 확대됩니다.
국공립 보육시설은 550곳 이상 늘리고, 다함께돌봄센터도 150곳 확충합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신설하고, 장애등급제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20, 30대가 건강검진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 폐암검진도 도입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아람)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는 오는 2022년까지 40만 개 이상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ICT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취약 계층 기본 생활 보장을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연금이 3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올해 복지부 업무계획,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서울 마포에 있는 한 복지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한창입니다.
현장음>
"고래도 한 번 지나가면서 그려도 좋아."
학생들은 어르신 자원봉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글씨를 씁니다.
흥겨운 어르신 노래교실은 인기가 많아 언제나 만석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음악치료와 놀이치료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보건복지부 2019년 업무계획 브리핑
(장소: 정부서울청사)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합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올해 보건복지부는 '든든한 일상과 행복한 삶 보장'을 목표로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올해 업무계획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소득 하위 20% 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연금액이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릅니다.
하반기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MRI와 초음파 검사비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까지 확대됩니다.
국공립 보육시설은 550곳 이상 늘리고, 다함께돌봄센터도 150곳 확충합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신설하고, 장애등급제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20, 30대가 건강검진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 폐암검진도 도입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아람)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는 오는 2022년까지 40만 개 이상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ICT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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