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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벚꽃 만발···꽃축제 시작
등록일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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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봄의 전령, 벚꽃 개화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이번 주말 공기도 깨끗할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 떠나기 좋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벚꽃'···이번 주말 나들이 어떠세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3월 기온이 예년보다 포근해 벚꽃 개화 시기도 앞당겨졌습니다.
하동에서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이번 주말 동안 진행되고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는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펼쳐집니다.
각종 공연과 함께 4일에는 해상불꽃쇼가, 5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의도 벚꽃축제는 5일부터 11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봄꽃 축제 준비도 한창입니다.
제주에서는 한림공원 튤립축제가 다음 달 14일까지 계속되고, 유채꽃 축제는 4월 4일부터 나흘간 이어집니다.
철쭉과 진달래는 4월 중순, 절정에 달할 전망인데요, 이에 맞춰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강화에서 펼쳐지고, 합천 황매산 철쭉제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반가운 꽃 소식에 나들이 떠나고 싶지만 미세먼지가 걱정이시죠.
다행히도 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가 주춤할 걸로 예보됐으니까요.
봄꽃을 만끽하시기 좋을 듯합니다.
끝으로 안전 여행,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각별히 신경쓰시고, 따뜻한 날씨에 자전거 이용자도 늘고 있는데요.
안전모를 꼭 쓰고 안전수칙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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