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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면세점 사업자 에스엠·엔타스 선정
등록일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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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국내에선 처음이죠.
오는 5월 말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문을 여는데요.
오늘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 면세점과 엔타스 듀티프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입국장면세점은 출국 시 산 면세품을 여행기간 휴대하는 불편을 줄이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도입됐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주식회사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녹취> 김갑순 /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장
"입국장 면세점 특허사업자로 제1터미널은 (주)에스엠면세점 제2여객터미널은 (주)엔타스듀티프리를 선정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은 1터미널 동편과 서편에 한 개씩, 2터미널에는 입국장 중앙에 한 개가 들어섭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면세점은 이렇게 입국장 안에 설치되는데요. 오는 5월 31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검역대상 물품인 담배, 과일, 축산가공품 등 을 제외하고 향수, 화장품 주류 등을 판매합니다.
입국장 면세점의 구매 한도는 출국할 때 구매한 금액을 포함해 총 600달러입니다.
이번 특허심사는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제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두 개의 독립 위원회를 구성해 터미널별 사업자를 각각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관세청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으로 혼잡해진 입국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입체적 감시체계를 구축합니다.

녹취> 노석환 / 관세청 차장
"CCTV를 이용한 영상감시와 직접추적감시 등을 병행해서 이러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양세형)

또, 감시강화로 입국 여행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검사인원과 검사대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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