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풍력발전 준공···국내최대 140㎿ 규모
등록일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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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서해안에 국내 최대 규모인 풍력발전 단지가 조성됐습니다.
벼농사와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농형 풍력단지'로 지역 주민의 소득도 높이고, 풍력산업 경쟁력 확대도 기대됩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영광풍력발전단지 준공식
(장소: 전남 영광군)
넓은 평야 지대인 전남 영광군 염산면 일원.
140MW(메가와트)급의 영광풍력발전 설비가 준공됐습니다.
영광 풍력은 지난 2014년 2월 1단계 호남풍력과 2015년 5월 조성된 2단계 백수 풍력에 이은 마지막 3단계 조성 공사입니다.
영광풍력발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약 26만 메가와트시로 연간 약 7만 2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 4천만 그루를 심어야 가능한 11만 1천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영광군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상생형 발전 사업 모델로 영농형 풍력단지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가 경작농지에 설치돼 농작물 재배와 발전이 동시에 진행, 지역 주민은 임대 수익을 얻게 됩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 기후변화와 공기 오염에서 국민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 좋은 일자리도 그만큼 늘어나고, 기후변화와 공기 오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드릴 수도 있습니다.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국민이 마음을 모아서 청정에너지 시대를 앞당겨 가야겠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정현정)
이 총리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3020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게 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서해안에 국내 최대 규모인 풍력발전 단지가 조성됐습니다.
벼농사와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농형 풍력단지'로 지역 주민의 소득도 높이고, 풍력산업 경쟁력 확대도 기대됩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영광풍력발전단지 준공식
(장소: 전남 영광군)
넓은 평야 지대인 전남 영광군 염산면 일원.
140MW(메가와트)급의 영광풍력발전 설비가 준공됐습니다.
영광 풍력은 지난 2014년 2월 1단계 호남풍력과 2015년 5월 조성된 2단계 백수 풍력에 이은 마지막 3단계 조성 공사입니다.
영광풍력발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약 26만 메가와트시로 연간 약 7만 2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 4천만 그루를 심어야 가능한 11만 1천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영광군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상생형 발전 사업 모델로 영농형 풍력단지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가 경작농지에 설치돼 농작물 재배와 발전이 동시에 진행, 지역 주민은 임대 수익을 얻게 됩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 기후변화와 공기 오염에서 국민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 좋은 일자리도 그만큼 늘어나고, 기후변화와 공기 오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드릴 수도 있습니다.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국민이 마음을 모아서 청정에너지 시대를 앞당겨 가야겠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정현정)
이 총리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3020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게 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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