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강효상, 근거 없는 주장 책임져야"
등록일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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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5월말 방한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확답하지 않았다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강 의원의 주장은 근거가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달말 방한을 요청했다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지난 7일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까운 시일 내 방한 원칙에 합의하고, 구체적 시기와 일정 등은 양국 NSC 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강 의원은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방한 형식, 내용, 기간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확정된 바 없습니다. 강효상 의원의 무책임함 뿐 아니라 외교 관례에도 어긋나는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서 강 의원은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앞서 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5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즉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방문 뒤 귀국길에 잠시 들르는 방식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는 게 강 의원의 주장입니다.
아울러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단독 방한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볼턴 보좌관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현재 일정을 미국과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방일 이후 볼턴 보좌관의 방한을 희망했는데 그 기간 우리의 민군, 민관 훈련이 있어 우리 정부는 방일 이전에 방한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는 겁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우리의 민관군 훈련이 있을 때에는 문 대통령이 일정을 진행하는 등에 있어 여러가지 제약이 있을 수 있다며,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따라서 그 기간을 피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5월말 방한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확답하지 않았다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강 의원의 주장은 근거가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달말 방한을 요청했다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지난 7일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까운 시일 내 방한 원칙에 합의하고, 구체적 시기와 일정 등은 양국 NSC 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강 의원은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방한 형식, 내용, 기간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확정된 바 없습니다. 강효상 의원의 무책임함 뿐 아니라 외교 관례에도 어긋나는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서 강 의원은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앞서 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5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즉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방문 뒤 귀국길에 잠시 들르는 방식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는 게 강 의원의 주장입니다.
아울러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단독 방한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볼턴 보좌관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현재 일정을 미국과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방일 이후 볼턴 보좌관의 방한을 희망했는데 그 기간 우리의 민군, 민관 훈련이 있어 우리 정부는 방일 이전에 방한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는 겁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우리의 민관군 훈련이 있을 때에는 문 대통령이 일정을 진행하는 등에 있어 여러가지 제약이 있을 수 있다며,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따라서 그 기간을 피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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