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동시적·병행적 진전···北과 논의할 준비"
등록일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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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만나 한미 정상회담의 대북 의제를 사전 조율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특히 비건 대표는 북측과 건설적 논의를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방한 이틀째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났습니다.
모레(30일) 열릴 한미정상회담의 대북 의제를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비건 대표는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동시적, 병행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북측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북미 정상간 친서 교환 등 최근 긍정적 분위기를 평가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도훈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으로 바꿔낼 방법과 수단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양측은 오늘(28일) 만찬도 함께 하며 논의를 이어나갑니다.
한편 비건 대표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현안을 이야기했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다시 협상의 문을 열고 협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창의적인 해법이 필요할 때입니다."
녹취>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한미 양국 정부 간 훌륭한 협력이 이뤄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모레(30일) 함께 떠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채효진입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만나 한미 정상회담의 대북 의제를 사전 조율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특히 비건 대표는 북측과 건설적 논의를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방한 이틀째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났습니다.
모레(30일) 열릴 한미정상회담의 대북 의제를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비건 대표는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동시적, 병행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북측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북미 정상간 친서 교환 등 최근 긍정적 분위기를 평가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도훈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으로 바꿔낼 방법과 수단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양측은 오늘(28일) 만찬도 함께 하며 논의를 이어나갑니다.
한편 비건 대표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현안을 이야기했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다시 협상의 문을 열고 협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창의적인 해법이 필요할 때입니다."
녹취>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한미 양국 정부 간 훌륭한 협력이 이뤄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모레(30일) 함께 떠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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