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강국으로 가는길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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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역시 콘텐츠 산업은 우리경제를 이끌어가는 효자 분야인 것 같습니다.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13조 2천 16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더욱이 수출에서도 호조를 보였는데요,
2017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무려 46.7% 증가한 88억 천 444만 달러입니다.
콘텐츠산업은 출판, 게임, 방송, 광고, 지식정보, 만화, 음악, 캐릭터,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분류되는데요,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연평균 15.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류의 지속적인 인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류의 1차 전성기는 한국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중동, 유럽까지 영향을 미쳤던 1997년 이후, 2000년대를 지칭합니다.
2000년대부터 한국드라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을 앞서기 시작합니다.
그 전만 해도 한국은 외국의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수입만 해오던 순수입국 이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400% 성장, 2004년에는 전년대비 500% 성장한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본과의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지며, 한류의 절정기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한류의 제2차 절정기는 'K-POP의 부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2012년 유튜브 조회수 천만건을 기록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빌보드 차트 K-pop분야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부유층이 사는 강남을 풍자한 노래'로서, 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후렴구로 그 인기와 열풍을 전 지구적으로 이끌어갔습니다.
현재 11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방탄소년단 BTS의 전 세계적 인기는 새삼스럽게 강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따라 부르기 위해 한글을 공부하는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날 정도니까요.
BTS가 발표한 마 시티의 가사 중 일부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내용이 있죠.
그래서 외국인들이 한국의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하니, 한류의 영향력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백범 김구선생은 일찍이 대한민국이 '문화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며,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잠재력에 대해서 높게 평가했습니다.
70년 전 문화국가 성장가능성을 점친 백범의 예측력이 이제 와서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민족이 창의성과 자발적 능동성이 뛰어나다는 것인데요.
한국의 청년들이 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 그리고 과감한 지원만 이뤄진다면 문화 일류국가, 문화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나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역시 콘텐츠 산업은 우리경제를 이끌어가는 효자 분야인 것 같습니다.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13조 2천 16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더욱이 수출에서도 호조를 보였는데요,
2017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무려 46.7% 증가한 88억 천 444만 달러입니다.
콘텐츠산업은 출판, 게임, 방송, 광고, 지식정보, 만화, 음악, 캐릭터,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분류되는데요,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연평균 15.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류의 지속적인 인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류의 1차 전성기는 한국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중동, 유럽까지 영향을 미쳤던 1997년 이후, 2000년대를 지칭합니다.
2000년대부터 한국드라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을 앞서기 시작합니다.
그 전만 해도 한국은 외국의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수입만 해오던 순수입국 이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400% 성장, 2004년에는 전년대비 500% 성장한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본과의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지며, 한류의 절정기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한류의 제2차 절정기는 'K-POP의 부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2012년 유튜브 조회수 천만건을 기록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빌보드 차트 K-pop분야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부유층이 사는 강남을 풍자한 노래'로서, 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후렴구로 그 인기와 열풍을 전 지구적으로 이끌어갔습니다.
현재 11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방탄소년단 BTS의 전 세계적 인기는 새삼스럽게 강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따라 부르기 위해 한글을 공부하는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날 정도니까요.
BTS가 발표한 마 시티의 가사 중 일부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내용이 있죠.
그래서 외국인들이 한국의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하니, 한류의 영향력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백범 김구선생은 일찍이 대한민국이 '문화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며,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잠재력에 대해서 높게 평가했습니다.
70년 전 문화국가 성장가능성을 점친 백범의 예측력이 이제 와서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민족이 창의성과 자발적 능동성이 뛰어나다는 것인데요.
한국의 청년들이 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 그리고 과감한 지원만 이뤄진다면 문화 일류국가, 문화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나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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