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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국가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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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일본이 예고한 대로,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달부터는 '백색국가' 대상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한다는 계획인데요.
'백색국가'는 무엇일까요?

3. 백색국가
백색국가는 '안전 보장 우호국'를 의미합니다.
일본의 안전 보장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전자 부품을 수출할 때, 허가신청이 면제되는 국가인데요.
한마디로 믿을 수 있는 국가의 목록을 정리한 것이죠.
미국과 영국 등 27개 국가가 포함돼 있고요.
우리나라도 2004년에 '백색국가'로 지정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목록에서 제외되면, 수출 절차가 한층 더 까다로워집니다.
개별적으로 일본 정부의 심사를 거쳐야하는데, 약 90일 정도 걸립니다.

오늘 눈길을 끄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손 회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두 사람은 '동북아 슈퍼 그리드 구상'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슈퍼 그리드'는 무엇일까요?

2. 슈퍼그리드
'슈퍼그리드'는 국가 간 이어진 '대규모 전력망'을 의미합니다.
전력 자원을 '슈퍼그리드'를 통해 다른 나라와 공유할 수 있는 것이죠.
북해 연안의 풍력, 수력 자원을 활용하는 '북유럽 슈퍼 그리드' 콩고 강의 수력 발전 자원을 활용하는 '남부 아프리카 슈퍼 그리드'가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슈퍼 그리드'를 구축하면, 에너지를 훨씬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습니다.
동북 아시아 지역을 '전력망'으로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상이 주목을 받는 이유입니다.
한국의 전력망을 몽골, 러시아와 연결하는 것인데요.
천연 자원이 풍부한 나라와 전력망을 구축해 전력을 나눠쓴다는 구상입니다.

어느새 7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예년보다는 덜하다고 하지만 올 여름, 얼마나 더울지 걱정인데요.
특히 취약계층은 걱정이 더 큽니다.
전기요금 때문인데요.
올해부터는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냉방용 '에너지 바우처'가 공급됩니다.

1. 에너지 바우처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 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이용권을 활용해 전기나 도시가스, LPG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하절기에도 '에너지 바우처'가 지급되는데요.
전기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형식이고요.
올해 9월까지 60만 가구에 평균 7천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신경은 앵커>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는 에너지 바우처.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잊지말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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