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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이상 사업장 비정규직 비율 감소
등록일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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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최근 3년간 300명 이상 사업장의 '비정규직 비율'이 소폭 줄었습니다.
하지만 기업 규모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었는데요.
대기업의 경우, '비정규직 고용 비율'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우리나라 300명이상 사업장의 비정규직 비율이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40%를 넘던 비정규직 비율은 올해 38% 수준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00인 이상 기업의 고용형태 공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체 근로자 약 486만 명 가운데 약 187만 명이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전체 근로자 가운데 올해 용역, 파견 등 간접 고용된 사람은 18.1%로 10명 중 2명 꼴 입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5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 63만여 명 가운데 약 33%인 21만여 명이 비정규직이었습니다.
1000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 337만여 명 가운데 약 40%인 136만여 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건설업에서 간접고용과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간접고용 근로자 비율이 높은 업종은 건설업, 운수. 창고업, 제조업, 광업 순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기간제 비율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업, 건설업, 사업시설관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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