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90조 5천억' 투입···핵·미사일 대응 34조
등록일 : 2019.08.15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국방부가 내년부터 5년간의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요격 능력을 키우는 등 모두 290조 원 넘는 국방비를 투입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국방부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방중기계획에 모두 290조 5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방위력 개선비 103조 원, 전력운영비 186조 원 상당입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7.1%로, 내년부터 국방예산이 해마다 50조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특히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 WMD 대응을 위해 5년간 34조 1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한국형 미사일방어 즉 KAMD 체계 방어지역을 확대하고,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2대와 이지스 구축함 레이더를 추가해 북한 미사일 탐지능력을 키웁니다.
북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장거리 지대공미사일도 개발합니다.
정전탄, 전자기펄스탄 등 비살상무기체계를 개발하는 한편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할 SM-3 함대공 미사일을 도입합니다.
국방부는 또 핵심 군사 능력과 작전적 대응 능력 구비에 5년간 56조 6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F-35B 수직 이, 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을 건조하기 위해 내년부터 개념설계에 들어갑니다.
녹취> 이영빈 / 국방부 기획예산관
"전방위 위협에 주도적 대응이 가능한 군,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정예화된 군, 선진화된 국가에 걸맞게 운영되는 군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한편 병장 월급은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인 67만 6,100원으로 오르고 2021년까지 병사 단체 실손보험이 도입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상비 병력은 오는 2022년 말까지 50만 명으로 줄어 숙련 간부 중심으로 군을 재편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국방부가 내년부터 5년간의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요격 능력을 키우는 등 모두 290조 원 넘는 국방비를 투입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국방부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방중기계획에 모두 290조 5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방위력 개선비 103조 원, 전력운영비 186조 원 상당입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7.1%로, 내년부터 국방예산이 해마다 50조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특히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 WMD 대응을 위해 5년간 34조 1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한국형 미사일방어 즉 KAMD 체계 방어지역을 확대하고,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2대와 이지스 구축함 레이더를 추가해 북한 미사일 탐지능력을 키웁니다.
북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장거리 지대공미사일도 개발합니다.
정전탄, 전자기펄스탄 등 비살상무기체계를 개발하는 한편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할 SM-3 함대공 미사일을 도입합니다.
국방부는 또 핵심 군사 능력과 작전적 대응 능력 구비에 5년간 56조 6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F-35B 수직 이, 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을 건조하기 위해 내년부터 개념설계에 들어갑니다.
녹취> 이영빈 / 국방부 기획예산관
"전방위 위협에 주도적 대응이 가능한 군,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정예화된 군, 선진화된 국가에 걸맞게 운영되는 군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한편 병장 월급은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인 67만 6,100원으로 오르고 2021년까지 병사 단체 실손보험이 도입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상비 병력은 오는 2022년 말까지 50만 명으로 줄어 숙련 간부 중심으로 군을 재편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289회) 클립영상
- "위안부 피해자 존엄·명예 회복에 최선" 02:22
-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00회 수요집회 02:31
- 국정과제위원장과 오찬···'위원회 간 협업' 당부 00:28
- 문 대통령,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00:29
- 기재부 1차관 김용범·국정원 1차장 최용환 00:27
- "소재·부품·장비, 내년 예산 2조 이상 반영" 02:09
-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지속성이 중요" 02:26
- "유학 속임수에"···빼앗긴 13살 소녀의 꿈 [현장in] 04:20
- 중소기업 R&D 지원···"3년 이상·최대 20억 원" 01:52
- 건설산업 활력 제고···26건 현장 규제완화 02:46
- 5년간 '290조 5천억' 투입···핵·미사일 대응 34조 02:16
- '전통무예 진흥 기본계획'···육성종목 지정 추진 02:07
- 광화문 현판 '검은바탕·동판글씨·금박' 00:20
- 태풍 '크로사' 예상보다 영향 넓어질 듯 00:22
- 자율성 존중·지방대 배려···대학역량 진단계획 발표 03:28
- 기림의 날 [뉴스링크] 03:25
- 한국 흔들기, 진짜 무서운 내부의 적 [S&News] 04:20
- 대학 자율에 의한 '적정 규모화' [오늘의 브리핑] 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