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이 최우선···미국과 더 많은 소통"
등록일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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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미동맹을 우려하는 일부 보도에, 청와대는 어떤 것도 국익에 우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는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아무리 동맹 관계여도 대한민국의 이익 앞에 그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일부 언론이 한미동맹 균열을 우려하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종료 결정의 근거로 국익을 강조한 것과 일맥상통입니다.
녹취> 김현종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지난 23일)
"정부의 한·일 지소미아 종료는 많은 고민과 검토 끝에 국익에 따라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미국의 입장에서 자국의 시선으로 사안을 바라볼 것이고 한국도 마찬가지라며 각 나라는 자국의 이익 앞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간 정보공유나 안보, 경제 분야 소통이 얼마나 잘 되느냐가 문제라면서, 미국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도 한미동맹이 와해될 수 있다는 일부 견해는 억측이며 지나친 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관계는 이견이 있는 경우에도 동맹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하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한미동맹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 시켜 더욱 굳건한 관계로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의 주도적 안보역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미국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외교부는 한미 간 일본의 부당한 조치가 계속될 경우 지소미아 종료를 포함한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는 등 긴밀한 소통이 있었고, 종료 결정 직후에도 미국에 종료결정의 불가피성을 거듭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용민입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미동맹을 우려하는 일부 보도에, 청와대는 어떤 것도 국익에 우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는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아무리 동맹 관계여도 대한민국의 이익 앞에 그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일부 언론이 한미동맹 균열을 우려하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종료 결정의 근거로 국익을 강조한 것과 일맥상통입니다.
녹취> 김현종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지난 23일)
"정부의 한·일 지소미아 종료는 많은 고민과 검토 끝에 국익에 따라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미국의 입장에서 자국의 시선으로 사안을 바라볼 것이고 한국도 마찬가지라며 각 나라는 자국의 이익 앞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간 정보공유나 안보, 경제 분야 소통이 얼마나 잘 되느냐가 문제라면서, 미국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도 한미동맹이 와해될 수 있다는 일부 견해는 억측이며 지나친 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관계는 이견이 있는 경우에도 동맹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하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한미동맹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 시켜 더욱 굳건한 관계로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의 주도적 안보역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미국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외교부는 한미 간 일본의 부당한 조치가 계속될 경우 지소미아 종료를 포함한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는 등 긴밀한 소통이 있었고, 종료 결정 직후에도 미국에 종료결정의 불가피성을 거듭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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