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올해 1분기 일자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만 3천 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됐는데, 보건 사회 복지 업종 증가와 50대 이상, 여성 일자리 증가가 눈에 띕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올해 1/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천824만 8천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만 3천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일자리 동향을 보면 지난 분기 35만 9천개 증가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보건사회복지와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박진우 / 통계청 행정통계과장
"도소매 쪽에서 생산이 증가하다 보니 이분들이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들어오시기 때문에 행정자료에 잡히시게 되는 거고요. 그래서 일자리가 증가하는 요인, 경기요인이 되겠죠."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보건업 일자리가 17만 3천개 늘었습니다.
도소매업 역시 8만 6천개 증가했는데, 통계청은 인터넷 쇼핑 같은 온라인 쇼핑 성장세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사업임대는 각각 2만개, 5만 6천개, 4만 2천개 줄었습니다.
성별 일자리는 남자가 13만 6천개 여자 36만 7천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8만 7천개 28만 2천 개로 큰 폭 늘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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