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SNS에 글을 남겼습니다.
신경은 앵커>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제안한 'DMZ 국제 평화 지대'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며 SNS를 통해 유엔총회 참석의 의의를 전했습니다.
특히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밝힌 DMZ 국제평화지대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진정성 있게 실천하면 유엔이 할 수 있는 상응조치라며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안전을 보장 받는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많은 호응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고 함께 행동해야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유엔총회에 3년 연속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쟁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던 2017년, 유엔총회 참석과 이후 유엔의 휴전 결의안은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성공의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후 남북과 북미정상회담이 열렸고 지난해 유엔총회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더욱 높이는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로부터 우리가 받은 이상의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기후행동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다자주의적 노력에 우리 몫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와 경제활력 개혁은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을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의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힘을 느낀다며 역동성에서는 우리도 뒤지지 않으며 반드시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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