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자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인 공공 기관을 책임운영 기관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책임운영기관의 서비스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혜진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난축맛돈'과 '우리흑돈'.
국내 돼지고기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입종을 대체해 로열티 비용 약 52억 원을 절감했습니다.
녹취> 김용민 /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이렇게 개발된 신품종은 우수한 육질과 뛰어난 경제성을 바탕으로 잘 자라고 맛있는 돼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산 재활로봇 상용화 성과도 소개됐습니다.
국립재활원의 하지마비 장애인을 위한 '워크봇'은 전 세계 고정형 보행재활로봇 시장에서 판매량 2위를 달성했습니다.
녹취> 권순철 / 국립재활원 연구관
"재활로봇 개발부터 수출 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국립재활원 중심으로 재활로봇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운영기관의 서비스혁신으로 소개된 사례들입니다.
인터뷰> 이재영 /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책임운영기관은 국민입장에서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입니다. 모든 업무를 국민과 고객 중심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혁신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 절차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 기관협업, 핵심사업 개선 등 4개 분야의 성과 105건이 출품됐습니다.
"이들 성과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친 우수성과 12건이 이 자리에서 발표됩니다."
최종 순위는 청중평가단 120여 명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토종 균주로 동물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국산화를 앞당긴 국립생물자원관이 최우수상을,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재활원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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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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