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아세안 정·재계 인사들이 한국을 찾아 바이오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한-아세안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국과 아세안의 바이오산업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이오산업에서의 한-아세안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
행사에는 아세안 9개 나라의 정·재계 인사와 전문가들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의료비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봤습니다.
녹취> 서정선 / 한국바이오협회장
"인구 고령화와 의료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바이오 산업 전 분야에 걸쳐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존 규제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힘을 얻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해 바이오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 정부는 연평균 7%대 성장률을 보이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규제 특례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제도 공백으로 안타깝게 사업화가 어려운 그런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규제특례를 통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 지식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재양성 센터와 산, 학, 연 기관 간 협업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양세형)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들 간 판로 모색과 함께 바이어 상담도 이뤄져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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