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5차 회의를 열고, 열흘 앞으로 다가온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월이 '아세안의 달'로 느껴질 만큼 행사 알리기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약 열흘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했습니다.
11월이 아세안의 달로 느껴질 만큼 각 부처가 기대 성과를 홍보하고 국민도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앞으로 남은 열흘이 행사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런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강 장관은 신남방정책을 추진한지 2년이 지나면서 한-아세안 협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아세안의 호응은 상생협력을 강화하자는 우리의 진정성이 통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각국 정상들이 편안하게 만족감을 느끼도록 보이지 않는 세심한 배려로 아세안의 마음을 사는 정성의 외교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특별정상회의 결과가 지속가능한 협력의 토대가 되도록 후속조치 계획도 염두에 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회의가 일회성, 전시성에 그치지 않고 신남방정책 2.0의 출발점이 되려면 중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아세안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준비위원회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주요 결과문서 협의 현황과 양자회담 준비 상황, 부대행사 일정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외교부는 남은 기간 의전과 성과 등 형식과 실질 모든 측면에서 완벽한 외교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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