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강조하며, 혁신에 속도를 내 왔는데요.
정부 혁신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박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지선 기자>
국민이 정부에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광화문 1번가'.
온라인 또는 포럼 등 오프라인을 통해 정부관계자와 만나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소통 플랫폼' 입니다.
올해 국민이 제안한 정책 28개가 실제 반영됐고 20개는 추진 검토 중입니다.
정부혁신박람회에선 광화문 1번가를 포함해 혁신성과 59개 우수사례가 공개됐습니다.
혁신성과를 국민에 보고하고 정부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립니다.
녹취> 김거성 /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고 폭넓은 참여와 협력을 통해서 정부의 공공성을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목표로 한 정부 혁신인 만큼 국민참여형 제도들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필요한 정책에 예산편성을 제안하면 소관 부처에서 적격 여부를 거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일상 속 민원을 직접 정책 담당자에게 알려 불편을 해결하는 '신문고 제도'도 눈에 띕니다.
녹취> 진영 /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결정과정에서 국민 참여수준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민 중심의 정책과정이 제도와 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제공: 충북 증평군)
지자체 우수사례로는 개인 택시기사들이 마을 곳곳을 순찰하는 충북 증평군의 '택시경찰대'와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양세형)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경남 진주시의 '24시간 아가방'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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