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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커피 적정가 3천55원"···실제는 4천100원
등록일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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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 평균 350잔이 넘습니다.
하루에 한 잔은 꼭 마신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커피 한 잔 가격.
얼마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할까요?
박천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박천영 기자>
1. 소비자 "커피 적정가 3천55원"
소비자가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적정 가격은 3천55원.
2017년 2천886원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하지만 매출액 상위 6개 업체의 아메리카노 평균 가격은 4천100원, 소비자 적정가보다 1천 원 이상 비쌉니다.
6개 업체 중 종합만족도는 할리스 커피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 품질은 순위가 조금 달라지는데요, 스타벅스가 1위로 조사됐고,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가 각각 2, 3위로 확인됐습니다.
가격 면에선 이디야커피의 만족도가 가장 높네요.
주로 가는 커피매장 선택은 '지리적 접근성'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절반 정도의 소비자가 가까운 매장을 선택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공직박람회, 서울 26일·광주 12월 11일
공직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직박람회.
총 72개 기관이 참여하는 올해는 '당신의 열정! 대한민국을 꽃 피웁니다'를 주제로 2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모의 시험관에선 9급 필기시험도 치러볼 수 있고요.
멘토링관에선 1대 1 멘토링을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 모의면접도 진행되고, 선배 공무원들의 릴레이 강연도 펼쳐지는데요, 인사혁신처는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의 지망생을 위해 다음 달 11일 광주에서도 공직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청소년쉼터, 이용률·권리보호 점수↑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 기간 상담과 학업·자립을 지원하는데, 현재 전국에서 134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를 발표했습니다.
조직운영과 시설, 안전, 청소년 이용률 등에 대해 평가했는데요, 총점 평균은 90.4점, 2016년보다 4.4점 올랐습니다.
특히 청소년 이용률과 권리 보호 분야가 크게 상승했는데요, 이는 입소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과 인권 진정함을 설치한 것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여성가족부는 결과를 토대로 점수가 높은 상위 18개 쉼터에는 장관상을 수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결과가 나온 곳은 집중 자문을 실시해 개선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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