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앵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역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아세안 개별 국가들과의 FTA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양자 FTA가 적극 추진됩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큰 국가를 목표시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아세안에서 향후 우리 기업 진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큰 국가를 목표시장으로 삼아 FTA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성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최종 타결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필리핀 FTA는 지난 6월 협상 개시 이후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 협상을 진전시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캄보디아와 FTA 추진에 대한 공동연구 개시를 선언하고 1년간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 협상 추진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세안 국가별 기술발전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기술협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도 설립됩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아세안은 경제발전 및 기술발전단계가 상이한 10개국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협력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 장관은 온·오프라인 협력 플랫폼 구축, 전문가 그룹 운영 등을 통해 기술협력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표준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한-아세안 공동연구센터 설립도 추진됩니다.
성 장관은 4차 산업분야 표준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마련하면 한-아세안 간 무역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미래시장도 함께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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