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앵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세안 대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아세안 푸드 스트리트'가 인기였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박지선 기자>
필리핀 잔치음식인 '레촌', 싱가포르식 갈비탕 '바쿠테'까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기간 마련된 부대행사, '푸드 스트리트'에선 아세안 10개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의 돔양꿍처럼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메뉴와 김치, 불고기 등 한국음식과 결합한 퓨전메뉴도 눈에 띕니다.
아세안 셰프들은 직접 현지 재료를 공수해와 실력발휘를 합니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SNS 등을 통한 사전조사와 현지 방문을 통해 아세안 현지 셰프들을 직접 섭외했습니다.
아세안 현지 음식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어 시민 반응은 뜨겁습니다.
녹취> 정영진, 이윤승 / 서울 서초구
"지금 한 1시간 반 2시간 정도 기다렸죠. 평소에 가기 힘들었던 나라들의 음식이 궁금하더라고요."
온라인은 물론이고 현장 입장권 판매는 연일 매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심동영 / 영상편집: 양세형)
평일에도 현장 매표소 앞엔 입장권을 사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녹취> 박명재 / 한-아세안푸드스트리트 총감독
"온라인 티켓이 사전에 다 매진되다 보니까 현장에서 티켓 구하고 싶은 분들이 아침 일찍 와주시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전체 공간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평균적으로 약 8천에서 1만 명정도 되시는 것 같고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이 음식으로 서로의 맛과 멋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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