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2019 공직박람회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72개 기관이 공직을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만났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박천영 기자>
제복을 입은 선배 소방공무원은 공직을 희망하는 지망생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세세히 전해줍니다.
현업에 있기에 들려줄 수 있는 각종 이야기와 정보는 하나라도 놓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임승찬 / 전남 화순군
“제가 소방공무원 준비를 군대에서 하고 있는데 (중략) 군부대에서 여기까지 두 시간 정도 걸려서 버스 타고 왔는데 많이 도움이 됐고, 자신감을 얻었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말씀을 해주시니까 굉장히 좋았습니다.”
5급 행정직을 희망하는 또 다른 지망생 역시 멘토링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양선준 / 서울 광진구
“제가 가장 눈여겨본 건 멘토링이었습니다. (중략) 일선에 계신 분들이 직접 여기에 오셔서 어떤 과정으로 합격을 하셨고, 그 과정에서 나와의 차이는 무엇이었는가 이런 걸 비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 공직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지망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1대1 멘토링에선 선배들의 수험 요령을 전수받고, 모의 면접시험과 9급 필기 모의시험 등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도 합니다.
특히 현장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헌법기관, 공공기관 등 총 72개 기관이 각 부스를 마련해 부처별 업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릴레이 강연과 퇴직공무원의 재능나눔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적극 행정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공직 사회, 인사혁신처는 "박람회를 통해 채용 정보뿐 아니라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인터뷰> 황서종 / 인사혁신처장
“공직이 지향하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공직자에게는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그리고 정부 부처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그런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제공해서 (중략) 우수한 민간 인재들이 공직에 들어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서울에서 마무리된 2019 공직박람회는 다음 달 11일 광주에서 또 한 번 지망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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