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오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핵심은 대입 전형 방안이 좀 더 단순화, 객관화 된다는 것입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 이상으로 늘어나고, 수시 논술 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폐지를 추진하게 됩니다.
이제 대입 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인 수시와 수능 위주 전형인 정시로 단순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부정의 요소가 개입될 만한 전형은 축소하고, 폐지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논술 전형과 특기자 전형 폐지 추진은 대입 전형을 좀 더 투명하고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특기자 전형은 외국어고와 특목고 등에 유리할 수 있고, 논술전형 역시 사교육 개입 가능성이 크다고 교육부는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비교과 활동을 입시에 반영하지 않고, 블라인드 평가도 내년부터 대입 전형 전 과정으로 확대 할 방침입니다.
대한민국이 36년 간의 식민지 지배와 전쟁의 상흔을 딛고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육의 힘입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 능력 있는 엘리트들의 산업 분야 진출 등이 고도 경제 성장의 견인차 였습니다.
인적 자원의 육성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힘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경쟁력으로 조성됐습니다.
공정한 경쟁이 우수한 인력 양성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대학 입시 제도는 바로 공정한 경쟁을 가늠하는 잣대이며,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무쪼록 입시 전형의 원칙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요인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가능한 줄이고, 너무 고집스럽다 할 정도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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