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코로나19가 국내에서는 이제 좀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이틀째 늘지 않은 28명이고, 이중 7명이 의료기관에서 퇴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너무 위축될 필요가 없으며, 공식적인 야외 행사는 방역에 필요한 기본 요건만 갖추면 예정대로 진행되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역시 공개된 야외에서 보다 사람들이 밀집된 실내에서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조건적인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불필요성을 표명한 것이죠.
또한 보건당국에서는 면역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라는 입장까지 피력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코로나 19가 발생한지 벌써 3주가 지났는데요, 처음에는 신종 감염병이라는 점 때문에 그 정체가 확실치 않았고, 중국에서 너무나 급속하게 확대되고 사망자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상당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조성되었습니만 국내 의료진들이 코로나 19를 직접 접해보고 많은 임상환자들의 데이터가 검출되면서 코로나 19에 대한 처치 자신감도 어느정도 생긴 것 같습니다.
최근 감염병 전문가들의 발언 등을 종합해 볼 때, 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에 비해 중증도는 높지만, 전파력은 그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또한 치사율 역시 예상되었던 2% 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마다의 면역력 차이 때문에 경증으로 넘어가는 경우와 중증, 혹은 폐렴으로 대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에는 매우 이르겠죠.
그 이유는 의료시설과 공개성, 투명성이 매우 취약한 중국에서 아직도 확산세가 멈추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방역당국은 더욱더 긴장해서 중국의 유입을 차단하고 국내 확진의 전파를 초기부터 차단하는데 주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은 이전보다 더욱 위생생활에 만전을 기하면서 일상생활을 충실히 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만 이번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방역시스템과 의료능력 등은 한국이 일본 등 타국에 비해 월등히 선진화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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