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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극복의 모델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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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승차진료 설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각국에서는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서 외교라인 쪽에 문의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서 "코로나 극복, 한국에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험과 데이터 등을 공유할 의사가 있다"면서 G20 차원의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한국 국민의 코로나19와의 싸움 과정 및 결과는 단순히 대한민국 차원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일이 됐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이 전 세계의 모델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투명성과 민주주의입니다.
한국 정부의 방역당국은 하루에 2차례씩의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방역당국의 문제점 등을 지적합니다.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국민은 정보의 투명성을 통해 정부를 신뢰하게 됩니다.
또한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한 예측도 가능합니다.
강제적이고 봉쇄적인 통제 정책이 없어도 국민은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위대함이 코로나19 싸움에서 가장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정착되어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입니다.
한국은 오래전부터 건강보험제도를 시행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진단도구 검사는 한국 국민에게는 무료입니다.
자가격리, 병원 치료 및 입원 등에서 나오는 비용은 개인 부담이 아니라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은 누구나 약간의 이상이 생겨도 경제적 우려 없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세 번째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시스템입니다.
이번 코로나19 대응에서 한국 의료 능력과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치사율이 0.9% 정도라는 점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완치자 수가 확진자 수를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현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입니다.
능력은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한다고 하죠.

국민 평균 아이큐 지수 105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며, 자유로운 환경만 주어지면 창발성과 성실성을 발휘하는 DNA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국민의 위대성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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