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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6주기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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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영원히 기억해야 할 6년 전 그날.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인데요.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3. 세월호 6주기
인천에서 거행된 '추모식'을 시작으로, 안산에서는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이 열렸는데요.
'기억, 책임, 약속'
이 3가지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또 곳곳에선 추모의 의미를 담은 사이렌이 울렸고요.
추모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온라인 기억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얼굴이 또 있습니다.
바로 상처 가득한 의료진의 얼굴인데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그들의 모습, 뉴스링크에서 담아봤습니다.

2. 영광의 상처
불그스름한 콧등.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얼굴에는 마스크 자국이 가득합니다.
영국의 간호사, 아이메 굴드씨가 공개한 사진인데요.
그녀는 "외출을 참으면, 생명을 살리는 일을 돕는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우리에겐 잊지 못할 얼굴들이 또 있죠.
대구 의료 지원에 나선 간호장교, 대구 동산 병원의 간호사.
상처를 밴드로 가린 모습인데요.
그들의 얼굴에서 '노고'와 '희생 정신'이 읽혀집니다.

앞서 보신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영광의 상처.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데요.
이번에는 '책임의 무게'를 담은 물건을 소개합니다.
바로 '국회의원 금배지' 입니다.

1. 금배지
지름 1.6cm, 무게 6g.
자세히 보면 금색의 무궁화 꽃 안에 '국회'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성분은 어떨까요?
이름처럼 '금'으로 만들어졌을까요?
99%는 은이고요.
소량의 금으로 도금돼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21대 국회에선 성별과 무관하게 '자석형 배지'가 배부됩니다.
20대까지는 남성에게는 나사형, 여성은 옷핀형으로 성별에 따라 지급되는 배지가 달랐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여성 정치인 29명이 국회에 입성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요.
성별 구분이 없어진 배지 의미가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경은 앵커>
시대에 따라 형태는 조금씩 바뀌더라도 이 배지의 '상징'은 그대로일겁니다.
당선자들 모두 배지에서, '책임'과 '봉사'라는 무게를 느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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