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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진상규명에 최선 다할 것"
등록일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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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가 되는 날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안전한 나라를 되새긴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안산에서는 기억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세월호 참사가 난 지 6년.
문재인 대통령은 누리소통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유산으로 남겨준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울었고 함께 책임지기 위해 행동했다며 세월호를 통해 우리가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도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손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약속한 안전한 나라를 되새긴다며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돌아갈 일상은 지금과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새로운 삶도, 재난 대응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세월호 6주기 기억식이 엄수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추도사에서 끝까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다시는 2014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행동과 변화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고자 애쓰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 앞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소시효가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모든 진상 규명과 검찰의 전면적인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민호)
앞서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선상 추모식이, 인천 가족공원에서는 추모행사가 열렸고 온라인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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