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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현장점검···"표준모형 마련"
등록일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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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가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이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
(장소: 오늘 오후,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안산시의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
중소벤처기업 연수원인 이곳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가 격리생활을 하며 치료를 받는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는 7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고려대의료원의 65명이 이곳에 상주하며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으며, 앞서 23명의 환자가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돼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등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원격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현황도 점검했습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의료진을 만나 생활치료센터 표준모형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생활치료센터의 시설과 인력기준 등을 표준화한 표준모형을 마련하겠단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경험하고 만들어놓은 이런 집단지식 내지는 지성을 잘 유기적으로 조직적으로 만들어놔야 다음 번에는 진짜 덜 당황하고, 조금 더 기민하게 해서 안타까운 일을 최소화시키면서 극복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고요."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왔던 대구·경북환자센터 16곳은 이달 말까지 단계적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해외입국환자센터 2곳은 해외 입국환자와 대규모 감염 확산에 대비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운영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해외 입국환자와 수도권 감염확산에 대비해 수도권 지역에 약 300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항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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