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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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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북한을 넘어, 유럽으로 직행하는 대륙 철도의 꿈이 이뤄질까요?
동해북부선 강릉에서 제진까지, 끊겨있던 철도길을 잇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3. 동해북부선
강릉과 제진역을 잇는 '동해북부선'.
분단과 6·25 전쟁을 거치며 일부 구간의 건설이 중단됐고, 1967년, 전체 노선이 폐지됐습니다.
53년만에 동해북부선 철로를 잇는 사업이 추진되는 것인데요.
이 구간이 연결되고, 북한의 철도 노선이 정비되면 부산에서 두만강까지 철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끊어진 철맥을 잇는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
남북 대화의 마중물.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기대해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열 명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소비도 점차 살아나는 추세인데요.
이른바 '보상 소비' 현상이라는 분석입니다.

2. 보상 소비
그동안 참아왔던 소비를 한꺼번에 분출한다는 의미의 '보상 소비'.
중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주춤한 이후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나온 말인데요.
국내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화점의 매출 추이를 볼까요?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정도 줄었지만, 이 달에는 감소폭이 크게 좁혀졌습니다.
심지어 도심 외곽에 있는 아웃렛은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요.
침체됐던 여행 수요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소비 회복은 반가운 일이지만, 자칫 2차 유행을 키우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자동차 극장, 잘 아시죠?
흔히 '드라이브 인' 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에 이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1. 드라이브 인
객석 대신 수백대의 자동차가 눈에 띕니다.
우렁찬 박수는 없지만 깜빡이로 감동을 표현합니다.
용인시가 주최한 '드라이브 인 콘서트' 현장인데요.
각자의 차 안에서 라디오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공연을 즐깁니다.
전남 광양의 제철 초등학교는 이색 입학식을 열었는데요.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차에 탄채로 입학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다같이 모이는 대신 차에 탄 채로 예배하는 교회들도 있죠.

빛을 발하는 이색 아이디어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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