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간격 두고, 수시로 손 씻고···일상생활 속 거리두기
등록일 : 2020.04.28
미니플레이

신경은 앵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세부 지침 초안이 나왔습니다.
대중 교통부터 식당이나 결혼식장까지.
일상 생활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방역 지침이 마련됐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초안의 준칙 사항을 업무와 일상, 여가 등으로 분야를 나눠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상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과 식사, 종교 생활 등으로 세부 내용을 내놨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출퇴근길,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 대중교통.
마스크는 잘 착용하고 계시지요.
탑승할 때 대중교통 종사자의 안내에 따라 방역지침을 지켜주시고요, 기차나 고속버스를 예매할 때는 되도록 한 좌석씩 띄어서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차내가 혼잡하다면 다음 차를 이용하시고, 탑승 전후 손 씻기와 손 소독제 사용을 철저히 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할 때는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탁자 사이 간격은 적어도 1미터 이상 두고, 가급적 마주 보지 않고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아서 식사합니다.
가능한 포장과 배달주문을 이용하고, 식사할 때는 대화를 최소화하며, 음식은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 먹습니다.
학원 등을 이용할 때, 입장 시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모두 다른 사람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침방울이 튀는 소리 지르기 등의 행위는 자제합니다.
이는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지켜야 하는 수칙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결혼식을 미루기도 했는데요, 결혼식이나 장례식, 불가피하게 참석한다면 인사할 때 악수는 피하고 목례 정도로 대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최근 종교시설도 문을 연 곳이 많은데요, 단체식사는 자제하고, 책 등은 개인 물품을 이용하는 게 좋겠죠.
되도록 온라인 등 비대면 행사를 활용해 주시고요, 대면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모든 활동 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무르고, 특히 14일 이내에 해외를 방문한 경우라면 격리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자신이 임신부나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라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평상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기본수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6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