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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 첫날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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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3월 중순만 해도 확진자수가 100여명 씩 늘어났었는데요, 국내의 지역감염자가 3일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에 머물고 있는데,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17일 22명을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3일째 10명 아래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자 수가 확진자보다 많기 시작한 날은 55일째입니다.

완치자 수는 9천333명으로 완치율은 86.4%입니다.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대한민국을 두고서 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마스크 공급이 부족하여 마스크 1개를 사려고 줄을 길게 늘어섰던 한국, 그러나 국민들은 코로나 19 사태의 현실을 바로 이해하고 받아들였습니다.
1주일에 2개의 공급체계 및 국가 수요공급 시스템이 가동되자, 혼란은 잦아들고 국민 질서를 스스로 만들어냈습니다.

진단도구를 비롯한 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한국 의료진들의 최고 수준 뿐만 아니라, 그 희생성은 국민통합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생활방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제로 끝났습니다.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씻기는 생활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경제활동은 국내 경제 회복을 이끌 것입니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천218명.
55일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가 '0'이 되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될 수 있을 것입니다.

투명성과 공개성, 그리고 공동체적 협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이 얻은 가장 값진 성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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