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공영홈쇼핑이 개국 5주년을 맞았습니다.
설립 초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8월부터 흑자를 기록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업계 최저 판매 수수료.
100%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파는 쇼핑채널.
공영쇼핑이 올 상반기 취급액 4545억 원, 흑자 76억 원으로 개국 5년 만에 처음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5년 7월 개국했습니다.
설립 초기 송출 중단 사태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상경영을 통해 극복하고, 취지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공영쇼핑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최창희 대표이사는 특히 100% 중소기업제품과 농축수산물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창희 /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힘내라! 대구·경북' 종일 편성을 비롯, 화훼농가와 친환경 급식농가 돕기인 '가치 삽시다', 장애인의 날, 수산의 날 특집방송 등을 시행하여 2020년 상반기에만 취급액 4,5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마스크 대란 당시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돼 노마진 등 공급 안정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홈쇼핑사 중 유일하게 식약처 인증을 받은 여름용 KF-80마스크, AD마스크를 판매 중입니다.
공영홈쇼핑은 개국 5년을 맞아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비즈니스 모델 리뉴얼을 추진하고, 의무송출채널 지정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매입 100% 목표로 매년 비율을 10%씩 늘려 중소기업의 재고 부담 최소화와 신제품 론칭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을 모바일 라이브로 판매하고, 디지털 체제 전환을 통해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쇼핑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겠다며 국민 삶에 도움되는 올바른 유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513회) 클립영상
- 소부장 산업현장 방문···"日과 다른 길 걸어갈 것" 02:23
- 현장 목소리 경청···"우리 기업인들 대단" 02:25
- 소부장 2.0 전략···관리품목 '338개+α' 확장 02:33
- 문 대통령, 소부장 위해 '쉼없이 달려온 1년' 02:30
- 신규확진 50명···"무더위쉼터·복지시설 문 연다" 02:35
- 국민 3천55명 항체 조사···1명만 코로나19 항체 확인 02:42
- 서훈, 북미대화 재개 노력 당부···비건 "긴밀 공조" 02:03
- 정 총리 "중견기업 주도 '항아리형 경제'가 해법" 02:34
- 정 총리,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방문 00:29
- 500가구 이상 신축아파트 초등생 돌봄시설 의무화 00:29
- 재포장 금지 분야별 협의체 구성···현장 의견 청취 02:29
- 택지개발 보상 실태점검···114억 원 부당지급 02:15
- "부가가치세 27일까지 납부"···홈택스 활용 당부 00:26
- 특별보증지원 '예비유니콘 기업' 내일 최종평가 00:31
- 무허가·무신고 손소독제 제조·판매 7명 검찰 송치 00:32
- 익수사고 여름철 집중···9살 이하 가장 많아 00:33
- "100% 직매입 목표" 공영쇼핑 개국 5년 만에 흑자 02:26
- 글로벌 밸류체인 [뉴스링크] 03:01
- #검찰개혁 속도 [유용화의 오늘의 눈] 03:02
- 안전하게 떠나는 특별한 여행 [클릭K] 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