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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6명···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재개
등록일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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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줄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동안 문을 닫았던 수도권 공공시설이 오늘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동안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국외유입 22명, 지역발생 4명입니다.(20일 0시 기준)
지역감염이 한자릿수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73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2주간 방역관리지표도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 비율이 기존 8.7%에서 7.8%로 낮아졌고, 방역망 내 환자관리비율도 8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유행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차관)
"코로나19의 확산속도를 늦추는 한편,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을 통해 추적속도를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규모의 집단·시설의 감염발생은 비교적 안정적인 억제·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호남권 환자 발생이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여전해 긴장을 늦추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제 일별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오전까지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이용자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최초 감염경로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20일 정오 기준)

녹취>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을 이용하시는 이용자분 한 분이 확인됐고 이분은 80대 남성분이 되겠습니다. 이 분이 맨 먼저 확인됐고 그 이후에 관련돼서 추가적인 조사를..."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29일부터 문을 닫았던 수도권 공공시설이 운영을 재개합니다.
박물관과 도서관 등 문체부 소관 시설은 오는 22일부터 문을 열고, 다른 공공시설도 각 시설 상황에 맞게 운영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방역강화대상 국가는 2곳 추가돼 모두 6곳으로 확대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이들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면 출발일 기준 48시간 전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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