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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서울시 피해자 보호·지원방안 없어"
등록일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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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여성가족부는 '범정부 성희롱, 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이 서울시를 상대로 한 '성희롱 성폭력 방지조치 현장 점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여가부는 우선 서울시가 고 박원순 전 시장 사건 피해자와 관련해 보호·지원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건처리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과 부서의 수가 많아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있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종합적으로 실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여가부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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