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앞서 보신대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7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들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례보증비율'을 높이고, '보증료'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중소기업은 특례보증 비율을 90%로 높이고 보증료도 우대합니다.
보증 한도에 대해 운전자금은 5억 원으로 확대하고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안에서 늘립니다.
만기가 도래한 보증은 전액 연장해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피해 기업에 10억 원 이내에서 1.9%의 금리로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를 집행할 때는 전담 직원을 보내 영업일 7일 이내로 신속하게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우대조치도 시행합니다.
소상공인에 대해 특례보증 비율을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도 우대합니다.
보증금액도 최대 2억 원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이와함께 삼성전자, LG전자와 전통시장을 연결해 침수 피해 가전제품의 수리와 점검도 지원합니다.
해당 지역 서비스센터에 접수하면 무상 출장, 수리 서비스와 부품비 할인 등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에는 '전담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업체의 자금신청 서류 작성과 정책자금 지원제도 상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통합 콜센터 1357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관세청은 특별재난지역 수출입업체에 대한 세정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담보가 없어도 최대 12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고 체납이 있는 기업은 일시적으로 통관을 허용하고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도 연기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534회) 클립영상
- 문 대통령, 안성·철원 등 7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01:50
- 특별재난지역 중소·소상공인 지원 확대 02:13
- 충청·남부 집중호우···"주말에도 많은 비" 02:03
- 장마가 감염병을 일으킨다고?···이렇게 예방하세요! 02:44
- 신규 확진 20명···주말 종교·수련활동 자제 당부 02:24
- 10일부터 中 후베이성 입국제한·사증 조치 해제 00:29
-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30%로 확대 00:30
- 전공의 '집단휴진'···"병원 진료 크게 지장 없어" 02:11
- 대체인력 확보·근무조정···"진료공백 방지" 02:17
- 노영민 실장과 靑 수석비서관 5명 일괄 사의 00:31
- 문 대통령,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임명장 00:29
- 정 총리, 시민사회발전위 민간위원에 위촉장 00:28
- "기존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 전까지 혜택 유지" 01:54
- '문재인케어' 3년···"필수의료 중심 보장성강화" 03:19
- 전 국민 AI·SW 배운다···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02:19
- '전투기의 눈' AESA 레이더 시제품 출고 02:22
- 정부, 레바논에 '100만 달러 규모' 긴급지원 00:24
- 법무부, '검찰 수사권 개혁' 하위법령 입법예고 00:27
- 검찰 고위간부 인사···"형사·공판부 검사 우대" 00:24
- 장마로 채소류 가격 상승···"비축물량으로 가격안정" 00:28
- 수도권 26만 가구 공급···택지개발·용적률 상향 [가상대담] 04:54
- 한글의 우수성 [유용화의 오늘의 눈] 03:14
- 수제맥주 전성시대 [클릭K]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