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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표지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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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 타임지 하면 표지의 '붉은 테두리'가 떠오르죠.
그런데 이번 최신호는 달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표지와 테두리가 '검은색'으로 인쇄됐습니다.

3. 흑색 표지
타임지는 '9·11 테러' 전까지, 예외 없이 표지의 '붉은 테두리' 원칙을 지켰습니다.
'9·11 직후 제작된 호외판 테두리'는 검은색.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런데 타임 표지 테두리에, 9·11 이후 처음으로 다시 '검은색'이 둘러졌습니다.
흑색 표지에 빼곡하게 자리잡은 숫자들.
미국 내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이후 지난 8일까지, 일일 사망자 숫자를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중앙에 박힌 숫자 20만.
20만 명을 앞두고 있는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수를 의미합니다.
타임지는 이번 표지가, 코로나 사태에 '주의'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전파를 막으려면, '거리두기'가 중요한 해법이죠.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비대면 경제가 떠올랐고요.
'큐코노미'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2. 큐코노미
큐코노미는 '격리, 봉쇄'라는 뜻의 영어 단어와 '경제'를 합친 말인데요.
사람들이 접촉을 꺼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소비 유형이 달라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IT기술이 발달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비대면 경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맘 때 행사나 축제도 많은데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대부분 취소됐죠.
대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1. 비대면 축제
인삼이나 고추를 판매하는 지역 농산물 축제·장터 운영은 취소했고요.
대신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구매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신경은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코로나시대.
온라인 축제가 '맞춤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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