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합니다.
신경은 앵커>
원격수업 에서는 실시간으로 '조회'와 '종례'를 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모든 학교에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됐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자 교육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학사 운영 방안을 조정했습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을 감안해 다음달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합니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도 이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달 11일 이후 등교수업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10월 12일부터 등교 수업일을 더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감염증 추이와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지역의 상황과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원격수업 기간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등을 활용해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 조회와 종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격수업 기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실시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콘텐츠 활용 수업에서도 실시간 대화창 등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원격수업이 일주일 내내 지속될 경우 교사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전화나 SNS 등으로 학생 또는 학부모와 상담을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교육부는 이밖에도 교실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노후 기자재 약 20만 대를 교체하는 등 원격 수업을 원활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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