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천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K-방역'에 대한 해외 호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인구 5천200만인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360여명에 불과하다. 이는 프랑스보다 84배 적은 수준이다."
"한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델일까" 라는 제목의 프랑스 TF1 최근 기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TF1은 프랑스 최초의 TV 채널이자 최대 민영 방송사입니다.
TF1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시민정신을 강조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과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상황과 살균기가 설치된 서울의 스마스 버스정류장 쉼터 설치 현황 등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포브스지도 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가운데 3위로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전세계 25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안전성을 평가했는데 한국은 지난 6월, 10위에서 올 9월 3위로 7단계 상승했습니다.
1위는 독일, 2위는 뉴질랜드, 4위는 스위스였습니다.
방역효율성과 거버넌스 등을 비롯해 한국은 6개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포브스지의 보도와 관련해 전국민적인 방역 노력과 정부의 경제회복 노력 등이 반영돼 순위가 상승했다고 평가하면서, 방역과 경제를 함께 챙기며 더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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