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소, 벤처 기업을 경제 반등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제51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을 적극 보호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이 만드는 희망을 더 키우겠다는 정부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경제 반등의 중심으로, 그리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여는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확실히 세우고자 합니다."
위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을 한국 경제의 뿌리이자 중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서도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고 비대면 벤처기업들은 고용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맵, 진단도구 등 벤처·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기술과 제품은 K-방역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중소·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세계를 이끄는 '디지털 강국'을 구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우리 제조 중소기업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업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서 비대면과 디지털, 그린 등 유망 분야의 벤처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그러면서 차세대 반도체 등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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