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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합리적 비판·대안 적극 수용"
등록일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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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국회 국정감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은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감사가 정치 공세의 장이 되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면서도, 합리적 대안은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정감사가 여전히 정치 공세의 장이 되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준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 예로 국감에서 나온 '부동산 실거래가 통계'를 언급하면서, 정책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의 실거래 현황이 정확하게 반영되는 실거래가 통계를 통해 부동산정책의 토대가 되는 부동산 공공통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앞서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현실에 맞는 부동산 통계를 정부가 제시해 민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택배·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마련된 것은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전동 킥보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섬세한 지적들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잘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이번 국감에서 국내 스마트공장 10개 중 8개는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고 지역별 편중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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