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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랜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등록일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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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학습지 교사, 대리기사 같은 특수 노동자와 프리랜서 80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 고용안정자금'이 지급됩니다.
기존 수혜자 70만 명에게는, 5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기존 1∼3차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7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명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지원금을 신청한 순서대로 지급해 다음달 5일에는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기존 1∼3차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한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게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 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15일부터는 전국 고용센터에서도 현장 접수합니다.
현장 신청 첫 이틀 동안은 홀짝제에 따라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 16일은 짝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 감소 요건 등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해 가급적 6월 초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 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약 76만 5천 명이 추가로 신청했고 이들 가운데 59만 명에게 1조 1천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에 따라 30일 17시 기준 모두 137만5천 명에 대해 2조5천억원 지급이 이뤄졌습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하루 세 번에 걸쳐 지원금 지급이 이뤄집니다.
정오까지 신청하면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하면 다음날 새벽 3시부터 각각 지급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1차 신속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의 경우 다음 달 19일부터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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