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녹색미래주간'을 맞아, '해양특별세션'이 진행되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해양 분야 탄소배출제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우리나라와 덴마크 등 12개 나라가 참여하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P4G.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 녹색미래주간을 맞아 해양특별세션이 열립니다.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션은 '친환경선박'과 '해양쓰레기 문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친환경선박 세션에서는 '탄소배출제로연대'를 중심으로 탄소배출제로의 미래를 공유합니다.
탄소배출제로연대에 참여 중인 우리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해양 분야 탄소배출 제로화 비전을 제시합니다.
갯벌 복원과 바다숲 조성 등을 통해 2050년에는 온실가스 100만 톤 이상을 흡수한다는 계획을 밝힙니다.
기존 목표치 68만 톤에서 대폭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무탄소 선박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수소 항만 인프라를 구축해 2040년에 한국 수소 총 소비량의 60% 이상을 공급한단 계획도 내놓습니다.
우리 국적선사인 HMM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합니다.
바이오연료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탄소 배출이 없는 연료를 사용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밖에 국제해사기구는 2050년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와 공해상 선박에 대한 저유황유 연료 사용 의무화 등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열리는 '해양쓰레기' 세션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해수부는 이 자리에서 해양 플라스틱 국제규범화 논의를 지지할 예정입니다.
이번 해양특별세션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공식 누리집의 가상행사장에서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댓글로 질문을 하고, 참석자들이 답변을 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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