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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로·관광명소 봄맞이 안전점검
등록일 : 2024.02.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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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새 학기를 앞두고 정부가 다음주부터 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또 봄 행락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명소도 집중 점검하는데요.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5주간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을 진행합니다.
합동점검에서는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장소: 부곡초등학교, 경상북도 김천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장관은 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걸으며 보호구역 표지판과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턱 등 안전 시설물을 살폈습니다.
이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를 직접 만나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어린이 통학로 사고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전시설 보완을) 신속하게 시행해보시죠."

(장소: 부항댐 출렁다리, 경상북도 김천시)

초등학교에 이어 부항댐 출렁다리도 찾았습니다.
2018년 개통 이후 연간 1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김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큼 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 장관은 출렁다리 비상시 안전관리 방안과 인명사고 발생 시 대응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출렁다리를 걸으며 난간과 바닥판이 망가졌거나 흔들리지 않는지 직접 확인하고, 케이블이 망가지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을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급경사지 낙석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중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봄 행락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철저한 시설물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행정안전부 / 영상편집: 신민정)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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