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밀양화재 재발 방지···건물 55만동 특별안전조사
등록일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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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또 밀양화재 같은 대형 재난을 막기 위한, 화재안전 특별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소방청은 청와대가 주관하고 범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 55만 동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조사반은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는 798개 조사반 2,750여 명이 영화관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7만 2천동을 조사하는데, 예산 442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1,061명을 보조인력으로 활용합니다.
조사반은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 유무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안전정책 수립과 향후 인명구조·화재진압작전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사결과는 정보공개해 건물주가 화재위험요인을 보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어린이를 우선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화재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제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소방청은 청와대가 주관하고 범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 55만 동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조사반은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는 798개 조사반 2,750여 명이 영화관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7만 2천동을 조사하는데, 예산 442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1,061명을 보조인력으로 활용합니다.
조사반은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 유무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안전정책 수립과 향후 인명구조·화재진압작전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사결과는 정보공개해 건물주가 화재위험요인을 보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어린이를 우선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화재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제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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