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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만난 김 부총리 "최저임금 정책 보완"
등록일 :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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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어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어려운 현실을 엄중히 인식해 관련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경제부총리-소상공인 현장간담회
(서울 서대문구)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소상공인들이 만난 자리.
화두는 최저임금이었습니다.
업주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만만치 않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도 복잡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오종환 / 서대문구소상공인회 이사장
"연동이 되니까 (최저임금이) 단순히 1천 원, 5백 원 올라가는 문제가 아니고 사람들을 쓰는 입장에서는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주말 장사에서 주 52시간 근무는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 부총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엄중히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저소득 일자리, 소득지원 대책도 이를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여러 경제문제가 최저임금 때문에 생긴 건 맞지 않다며, 현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게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경제부총리
"최저임금이 올라야 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죠. 어떻게 보완하고 필요하다면 지원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게끔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자영업 업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를 토대로 소상공인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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