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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서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배제 못 해"
등록일 :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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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 강 장관은 한국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과거에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몇 달이 걸렸지만 이제는 그 차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 "판문점 선언에서 연내 종전선언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면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언제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서도 "비핵화는 긴 호흡으로 가야 한다"면서 속도와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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