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여행 '달빛기행'···이 총리도 동참
등록일 :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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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달빛 기행, 이름만 들어도 고즈넉한 가을과 잘 어울리죠.
어둠이 짙게 내린 밤, 고궁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라고 합니다.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
선선한 바람과 달빛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을밤.
청사초롱을 손에 든 관람객들이 창덕궁을 둘러봅니다.
달빛에 궁궐을 비추면 어둠 속에 잠겼던 인정전이 낮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조선 왕족의 마지막 거처 낙선재 후원은 한옥의 아름다움이 묻어납니다.
달빛 기행의 백미 창덕궁 주합루.
단청은 화려한 색감을 뽐내고, 풍성한 숲과 연못이 어우러져 왕실 조경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살아 숨 쉬는 궁궐 만들기 일환으로 8년 년째 이어져 온 창덕궁 달빛 기행.
약 2시간 동안 궁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인터넷 예매가 5분 만에 동날 만큼 인기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관람객과 함께 가을밤 달빛 기행을 동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모든 걸 다 보진 못하겠지만, 오늘 보시는 것만이라도 여러분 기억에 오래오래 남길 바랍니다. 옛날 우리의 조상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이런 건축물과 이런 숲을 가꾸셨는지 조금 느끼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는 달빛 기행을 본 따 만든 행사들도 전국으로 확산 돼 백제의 밤과 만나는 부여를 비롯해 충북 신항서원 달빛 기행 등 다양한 야행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역사와 밤의 정취를 아우른 야행 프로그램들이 문화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신국진입니다.
달빛 기행, 이름만 들어도 고즈넉한 가을과 잘 어울리죠.
어둠이 짙게 내린 밤, 고궁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라고 합니다.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
선선한 바람과 달빛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을밤.
청사초롱을 손에 든 관람객들이 창덕궁을 둘러봅니다.
달빛에 궁궐을 비추면 어둠 속에 잠겼던 인정전이 낮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조선 왕족의 마지막 거처 낙선재 후원은 한옥의 아름다움이 묻어납니다.
달빛 기행의 백미 창덕궁 주합루.
단청은 화려한 색감을 뽐내고, 풍성한 숲과 연못이 어우러져 왕실 조경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살아 숨 쉬는 궁궐 만들기 일환으로 8년 년째 이어져 온 창덕궁 달빛 기행.
약 2시간 동안 궁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인터넷 예매가 5분 만에 동날 만큼 인기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관람객과 함께 가을밤 달빛 기행을 동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모든 걸 다 보진 못하겠지만, 오늘 보시는 것만이라도 여러분 기억에 오래오래 남길 바랍니다. 옛날 우리의 조상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이런 건축물과 이런 숲을 가꾸셨는지 조금 느끼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는 달빛 기행을 본 따 만든 행사들도 전국으로 확산 돼 백제의 밤과 만나는 부여를 비롯해 충북 신항서원 달빛 기행 등 다양한 야행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역사와 밤의 정취를 아우른 야행 프로그램들이 문화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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