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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통화···韓 "사법부 판단 존중" 日"우려"
등록일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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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일제시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기업이 배상하라는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놓고 한일 외교장관이 양국입장을 교환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고노 대신이 대법원 판결에 대한 우려 등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달해 온데 대해 "우리 정부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판결과 관련해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제반 요소를 고려해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양 장관이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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