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육아나눔터 270곳 확충
등록일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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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공동육아나눔터를 올해 270여 곳 더 늘릴 계획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공동육아나눔터
(장소: 세종시 소담동)
생후 30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김보미씨는 방학을 맞아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월 집 앞에 새롭게 문을 열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김보미 김유준 / 세종시 소담동
"요즘 날도 춥고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하니까 아이랑 집에 있으면 아이가 답답해하잖아요, 짜증도 많이 내는데 여기 오면 재밌게 놀고..."
세종시에 이 같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모두 10곳.
방문해서 다양한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고, 장남감 대여도 가능합니다.
아이 연령별로 오감 놀이나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가 높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는 데에 연회비는 1만 2천 원 수준이고,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만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점민 세종시 여성아동청소년과 사무관
"부모들끼리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고,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마을에서 공동으로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중략) 일평균 이용 인원이 개소당 100명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아주 좋아하고..."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현재 전국에 이 같은 공동육아나눔터가 250여 개소 운영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올해만 270곳을 추가로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외에도 미세먼지나 폭염, 혹한에도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체험실을 현재 165곳에서 올해 60곳 더 늘릴 예정입니다.
또 영유아 중심의 공적 돌봄서비스의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 다함께돌봄사업도 신설합니다.
지역의 복지관이나 보건소 등 안전한 시설을 활용해 올해 150개소를 추가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 상시 또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이 밖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점차 줄여,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공동육아나눔터를 올해 270여 곳 더 늘릴 계획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공동육아나눔터
(장소: 세종시 소담동)
생후 30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김보미씨는 방학을 맞아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월 집 앞에 새롭게 문을 열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김보미 김유준 / 세종시 소담동
"요즘 날도 춥고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하니까 아이랑 집에 있으면 아이가 답답해하잖아요, 짜증도 많이 내는데 여기 오면 재밌게 놀고..."
세종시에 이 같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모두 10곳.
방문해서 다양한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고, 장남감 대여도 가능합니다.
아이 연령별로 오감 놀이나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가 높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는 데에 연회비는 1만 2천 원 수준이고,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만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점민 세종시 여성아동청소년과 사무관
"부모들끼리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고,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마을에서 공동으로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중략) 일평균 이용 인원이 개소당 100명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아주 좋아하고..."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현재 전국에 이 같은 공동육아나눔터가 250여 개소 운영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올해만 270곳을 추가로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외에도 미세먼지나 폭염, 혹한에도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체험실을 현재 165곳에서 올해 60곳 더 늘릴 예정입니다.
또 영유아 중심의 공적 돌봄서비스의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 다함께돌봄사업도 신설합니다.
지역의 복지관이나 보건소 등 안전한 시설을 활용해 올해 150개소를 추가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 상시 또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이 밖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점차 줄여,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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